중기협동조합 성장기반 마련
이태훈 구청장·안영란 구의원
협동조합 지원 조례 제정 앞장
중소기업중앙회 대구경북지역본부가 중소기업 협동조합 성장 기반 마련에 도움을 준 대구 달서구 측에 감사를 표했다.이태훈 구청장·안영란 구의원
협동조합 지원 조례 제정 앞장
중기중앙회 대구경북본부는 9일 달서구청에서 ‘중소기업협동조합 육성 및 지원 조례’ 제정에 힘쓴 이태훈 달서구청장 및 안영란 달서구의원에게 각각 감사패를 전달했다.
협동조합 지원 조례는 지난 2019년 11월 ‘중소기업협동조합법’ 개정으로 협동조합에 대한 지자체 지원 근거가 마련된 이후 전국 16개 광역자치단체 및 50여개 이상 기초자치단체에서 제정했다. 달서구는 북구에 이어 대구 8개 기초지자체 중 두 번째로 이 조례를 제정, 지난 4월 1일 공포했다.
달서구 제정 조례는 중기협동조합의 경영, 판로 촉진, 공동사업 지원 등의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김강석 중기중앙회 대구경북지역회장은 “달서구에는 타 기초지자체보다 많은 17개 협동조합이 활동하는 만큼 조례 제정이 조합과 조합원사의 경쟁력 강화에 많은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조례 제정에 그치는 것을 넘어 실질적 협동조합 지원책이 마련될 수 있도록 해당 지자체의 적극적인 관심이 따라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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