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오전 6시 9분께 경주시 외동읍 냉천산업단지에 있는 현대중공업 해양배관공장에서 질소가스탱크가 폭발했다.

이 사고로 공장 옆 건물에서 근무하던 근로자 3명이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공장 일부가 파손됐다.

근로자들은 폭발 당시 무너진 건물 파편 등에 맞아 다쳤으며, 중상자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화학차량 등 24대를 투입해 현장을 수습 중이며,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