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대구TP, 5G 융합 테스트베드 산업 박차
  • 김무진기자
대구시·대구TP, 5G 융합 테스트베드 산업 박차
  • 김무진기자
  • 승인 2022.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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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산업 육성 지원사업 공모
23일까지 희망 지역 기업 모집
시제품 제작·상용화 2000만원
국내외 전시회 300만원 지원
해외 비즈니스 무역 상담회도
대구시와 대구테크노파크(이하 대구TP)가 ‘5G 융합 테스트베드 산업 육성사업’에 지원할 지역 기업을 모집한다.

10일 양 기관에 따르면 지원 유형은 5G 융·복합 디바이스 시제품 제작 및 상용화 지원, 국내·외 전시회 지원, 해외 비즈니스 무역 상담회 참가 지원 등이다

5G 융·복합 디바이스 시제품 제작 및 상용화 지원은 2건에 건당 2000만원을 지원한다. 국내·외 전시회 지원은 3건에 건당 300만원을 지원하고, 해외(터키 예정) 비즈니스 무역 상담회는 참가할 4개사를 모집한다.

사업 참여 신청 기간은 오는 23일까지다. 자세한 내용은 5G 대구오픈테스트랩, 대구하나로지원센터, 대구테크노파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5G 융합서비스 테스트베드 구축사업은 지난 2020년 11월을 시작으로 내년까지 4년간 총 39억6000만원(국비 36억원, 시비 3억6000만원)을 투입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과 대구TP 디지털융합센터가 사업을 주관해 추진하며, 이를 위해 5G 오픈테스트랩을 대구 달서구 성서벤처2타운에 구축했고, 이번에 모집하는 기업 지원 프로그램은 대구시 예산을 통해 이뤄졌다.

5G 오픈테스트랩은 지역 중소·벤처기업 등 산·학·연을 대상으로 5G 융합서비스·단말·장비 개발뿐만 아니라 시험·검증, 제품 상용화 지원 등 전주기 기술 지원의 지역 거점이 되는 셈이다. 5G 테스트 결과(시험인증서)를 발급하고, 기술 컨설팅도 가능하다.

이번에 공모하는 5G융합 테스트베드 산업 육성사업은 5G 디바이스 제품 상용화 지원 및 중소기업 신기술과 제품 연구개발(R&D)로 지역 기업 기술고도화, 5G 기반 융복합산업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대구에 본사나 공장, 연구소가 있는 벤처·중소기업으로 안전 및 보안, 에너지, 통신 모듈, 스마트홈, 안테나, 드론, 인공지능(AI) 등 5G 관련 통신 융·복합 산업 및 생활환경 분야 기업이다.

김희대 대구TP 디지털융합센터장은 “영남권 거점으로 5G 융합 테스트베드가 구축돼 운영되고 있는 만큼 5G를 통한 다양한 제품 개발, 상용화, 컨설팅, 시험·검증, 마케팅을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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