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 정체성·상징성 담은 전용서체 2종 제작
  • 김무진기자
대구 달서구 정체성·상징성 담은 전용서체 2종 제작
  • 김무진기자
  • 승인 2022.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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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서달링체·달서힐링체
홈페이지 통해 무료 배포
대구 달서구가 지역 정체성과 상징성을 담아 제작해 10일부터 무료 배포에 들어간 지역 전용서체 2종. 사진=달서구 제공
대구 달서구가 지역을 상징하는 ‘달서달링체’ 및 ‘달서힐링체’ 등 2종의 전용서체를 제작, 10일 홈페이지를 통해 무료 배포했다.

달서달링체는 달서구만의 차별화된 결혼친화 정책을 모티브로 결혼을 상징하는 반지의 형태를 자음 ‘ㅊ’과 ‘ㅎ’의 꼭지에 넣어 결혼의 가치인 행복과 동행의 의미를 서체 형태에 반영한 제목용 서체다.

달서힐링체는 ‘볼드’ 및 ‘미디엄’의 두 가지 타입으로 구성돼 친환경 생태관광지를 대표하는 월광수변공원의 모습을 글자 외곽에 반영하고, 꺾임 부분을 둥글게 처리해 부드러움과 귀여움을 강조했다.

저작권 등록을 마무리한 달서구는 홈페이지 우리 구 소개란에 ‘달서구 전용서체’ 메뉴를 별도 개설해 누구라도 자유롭게 다운받아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 더 많은 국민들이 저작권 걱정 없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공공누리 및 공유마당 ‘안심글꼴’ 등록도 추진한다.

달서구는 향후 2종의 서체를 행정 문서 작성, 홍보 물품, 관광 안내 표지판 및 각종 현수막 제작 등 구정 전반에 두루 활용해 구의 이미지를 브랜딩하고 홍보 효과도 극대화할 방침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전용 서체가 지역 정체성과 상징성을 담은 브랜드로 자리매김, 달서구민의 자긍심 고취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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