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 권영준 군의원 후보, 개소식 가져
  • 채광주기자
봉화 권영준 군의원 후보, 개소식 가져
  • 채광주기자
  • 승인 2022.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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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준 봉화군의원 후보가 휠체어를 탄 채 인사말을 하고 있다.

국민의 힘 권영준(61) 봉화군의원(다선거구, 법전·춘양·소천·석포)후보(기호 2-나)가 14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5선을 향한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봉화군 국민의 힘 후보 당직자 및 군의원 후보, 지역민 등 300 여명의 지지자들이 참석해 권 후보의 당선을 응원했다.

특히 권 후보는 지난달 공무중 불의의 교통사고를 당해 휠체어를 탄 몸으로 참석해 주위를 안타깝게 했다.

권 후보는 인사말을 통해“얼마전 교통사고로 죽을 고비를 넘겼다. 더 열심히 일하라는 의미로 이 정도 사고로 끝난 것 같다. 병원에서도 놀랄 만큼 회복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고 한다”고 근황을 전하고 “사고 후 정신을 차리고 나니 지역구에서 민원 해결을 기다리는 주민들이 제일 먼저 떠올랐다”고 말해 참석자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이어 그는 “어려울때 마다 한결같은 마음으로 응원해 주시는 여러분들의 고마움은 절대 잊지않겠다. 지역민들이 어려움에 처할때 항상 옆에서 힘이되는 사람이 되겠다”고 약속하고 “지난 4선의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구 법전, 춘양, 소천, 석포를 위하고 봉화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평소 권 후보는 지역구 민원을 위해서는 날 샐때(밝을때)를 기다린다는 주역민들의 말이 있을 정도로 추진력을 인정 받으며 같은 지역구에서 내리 4선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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