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룡포항 미관 헤치는 쓰레기 싹~ 치워야죠”
  • 신동선기자
“구룡포항 미관 헤치는 쓰레기 싹~ 치워야죠”
  • 신동선기자
  • 승인 2022.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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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단체 등 미항가꾸기 협력
매달 1회 정기 환경정화활동
수년째 쓰레기로 몸살을 앓고 있는 구룡포항을 가꾸기 위한 포항시와 지역 사회단체 환경정화활동 모습. 사진=포항시 남구청 제공
수년째 방치된 쓰레기로 몸살을 앓아온 관광명소인 구룡포항을 미항으로 가꾸기위한 환경정화 활동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구룡포항은 인근 드라마 촬영지인 일본인 가옥거리, 과메기문화관, 장길리 복합낚시공원, 오징어, 대게 등 볼거리와 먹거리를 갖추고 있다. 다양하고 항구 전경이 아름다워 사계절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관광 명소다.

하지만 방파제 및 항만 구석구석 스티로폼이나 페트병 등 각종 쓰레기들이 밀려와 장기간 적재되어 있어 악취가 발생하고 미관을 해치고 있다.

이에 구룡포읍에서는 지난 13일 인력과 장비를 투입해 구룡포항 방파제 및 항만 구석구석에 수년째 방치돼 온 쓰레기를 일제히 수거했다.

구룡포읍은 구룡포항만관리인을 고용해 상시 무단적치물 철거와 환경정비도 진행 중이다. 매달 1회 구룡포항 북방파제와 남방파제에서 정기적으로 환경정화활동을 진행해오고 있다. 최근에는 포항시 관내 청년회의소(JCI)에서 대대적인 항만청소를 하는 등 미항 가꾸기에 민관 협력으로 힘을 보태고 있다.

포항시 관계자는 “구룡포항을 아름답고 쾌적한 미항으로 가꾸기 위해 지속적인 정비 및 관리가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모두가 한마음으로 쓰레기를 되갖고 가는 등 청정한 구룡포 지키기에 적극 협조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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