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미국 재외동포 이주村 조성 ‘속도’
  • 이희원기자
영주시, 미국 재외동포 이주村 조성 ‘속도’
  • 이희원기자
  • 승인 2022.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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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애틀랜타서 설명회 개최
재외동포에 지역 장점 홍보
실수요자에 조성사업 설명
영주시청 전경.
영주시청 전경.

영주시는 지난 13일부터 3박5일간 일정으로 미국 애틀랜타를 방문해 재외동포 이주촌 조성에 대한 현지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지난해 10월 재외동포 이주촌 조성을 위해 영주시와 우호교류협약(MOU)을 맺은 미주 한인상공회의소 총연합회가 애틀랜타에서 13일부터 2박3일간 개최되는 총연합회 워크숍에 시를 초청하면서 성사됐다.

배진태 문화복지국장을 단장으로 하는 5명의 방문단은 이번 기회를 통해 워크샵에 참석하는 100여명의 총연합회 회원에게 살기 좋은 고장으로서의 영주의 장점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재외동포의 고향마을이 되겠다는 포부를 담은 이주촌 조성사업 등에 대해 설명다.


모든 설명이 끝난 뒤에는 실수요자의 반응과 관심도 등을 파악할 수 있는 문항으로 구성된 간단한 설문조사도 진행했고 그 결과는 향후 사업계획 수립 등에 참고할 계획이다.

시는 이어진 한인단체장과의 간담회와 애틀랜타 라디오 코리아 방송 출연 등을 통해 사업 홍보를 계속 진행했으며, 16일에는 애틀랜타 인근의 도시 스와니를 방문해 부시장과 면담을 나누는 등 관련 행보를 이어갔다.

시는 연구용역 결과와 이번 미국 현지 설명회를 통해 후보지를 대상으로 접근성과 비용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이주촌 조성을 위한 세부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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