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정치권 인사들, TK 후보 지원 사격 잇따라
  • 김무진기자
여야 정치권 인사들, TK 후보 지원 사격 잇따라
  • 김무진기자
  • 승인 2022.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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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대표·김부겸 전 총리 등
지선 후보들과 만나 지원 나서

여야 정치권 인사들의 6·1 지방선거 대구·경북지역 후보 지원 사격이 잇따르고 있다.

16일 지역 정치권에 따르면 우선 윤호중 및 박지현 더불어민주당 공동비상대책위원장이 17일 대구를 찾아 민주당 대구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에 참석한다.

서재헌 대구시장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열리는 이날 출범식에서 2명의 비대위원장은 서 후보 등 당 소속 지방선거 출마 대구지역 후보들의 지지를 호소한다.

민주당은 대구에서 광역단체장 1명, 동구청장·남구청장·수성구청장·달성군수 등 기초단체장 4명 등을 후보로 냈다.

문재인 정부 마지막 국무총리를 끝으로 사실상 정계 은퇴를 할 것으로 알려진 김부겸 전 총리의 행보도 관심을 끈다.

그는 퇴임한 지 하루 만인 지난 13일 강기정 광주시장 후보 캠프와 김동연 경기도지사 후보 캠프, 노영민 충북도지사 캠프를 찾은 데 이어 14일에는 임미애 경북도지사 후보를 만났다.

김 전 총리는 “민주당의 험지인 경북에서 반드시 승리의 깃발을 드높이길 바란다”며 “물심양면으로 도울 테니 모든 힘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지역 정치권에서는 김 전 총리가 조만간 서재헌 대구시장 후보와 기초단체장 후보들에 대한 지원에도 나설 것으로 보고 있다.

대구의 민주당 공천 과정에서 이른바 ‘친(親)김부겸계’ 지방의원 일부가 공천에서 탈락해 무소속 출마를 감행한 상황에서 그가 얼마나 적극적인 지원에 나설지 주목된다.

민주당 한 인사는 “대구에서 김부겸의 역할론을 무시하지 못하는 만큼 그가 어떤 식으로든 선거 지원에는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며 “공천 과정의 불협화음이 약간의 변수가 되겠지만 큰 영향은 없을 것 같다”고 말했다.

대구시 경제부시장을 지낸 민주당 재선 의원 출신의 홍의락 전 의원도 임미애 경북도지사 후보 지원에 나섰으며, 당내 공천에서 탈락해 민주당을 떠나 무소속으로 출마한 수성구의회 가선거구의 박정권 후보 후원회장을 맡았다.

여당 인사들도 국민의힘 후보 지원에 나서 힘을 실어줬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지난 14일 윤석준 대구 동구청장 후보 사무소를 찾아 “윤 후보를 꼭 큰 일에 써달라”며 지지를 당부했다.

이 대표는 류성걸(대구 동구갑) 및 강대식(대구 동구을) 의원과 함께 윤 후보 사무소를 찾은 데 이어 최재훈 달성군수 후보 사무소를 방문해 “대구의 핵심, 젊은 도시로 성장하는 달성에는 젊은 리더가 필요하다”며 최 후보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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