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동부초등학교(교장 김철연)가 2021년도부터 중국 간소성 영와장소학과 국제교류를 2년째 이어가고 있다.

코로나 펜디믹 상황에도 불구하고 두 학교는 학교와 지역 소식은 물론 소소한 일상을 SNS로 공유하며 문화교류와 친선을 다지고 있다.

작년 12월에는 동부초에서 변함없는 우정이라는 주제로 한중 학생들의 아이디어를 모아 에코백을 제작했고 영와장소학에 제작한 가방 중 200장을 전달했다.

올해에는 3월부터 영천시 다문화가족 지원센터의 도움을 받아 이웃나라 친구들과의 소통을 휘해 영천동부초 전교생이 중국 문화와 간단한 중국어를 배우고 있다.

김철연 교장은 “2학기에는 학교의 자랑인 국악오케스트라와 한중 온라인 음악회와 공동작품 전시회도 열 계획이다”며 “국제교류가 잘 이루어질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