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체조협회는 김주원과 손지인이 내달 태국 파타에서 개최되는 아시아선수권대회를 대비하는 사전 훈련의 일환으로 리듬체조 월드챌린지컵에 참가한다고 설명했다.
올해부터는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출전권을 확보해야 국제체조연맹(FIG)의 주관대회인 세계선수권대회, 올림픽 등 주요 국제대회에 참가할 수 있다.
김주원은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단체전 동메달리스트로 지난 3월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1위를 차지했다.
손지인도 지난해까지 주니어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1위를 한 성장 가능성이 높은 유망주다. 손지인의 시니어 국제대회 참가는 이번이 처음이다.
협회는 “올해 열릴 예정이던 청두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와 항저우 아시안게임이 내년으로 연기된 만큼 선수들이 아시아선수권대회와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선전해 2024 파리 올림픽 출전권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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