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꿀벌실종에 울상’ 양봉농가 안정화 돕는다
  • 윤대열기자
문경시, ‘꿀벌실종에 울상’ 양봉농가 안정화 돕는다
  • 윤대열기자
  • 승인 2022.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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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해 양봉 관련 사업에 5억 투입, 화분·보조사료 추가 지원
道 평균 피해 수치 감소 성과… 벌 구입비 등 지원 방안 모색
문경시는 자연환경 등 여러 가지로 꿀벌의 개채수가 감소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꿀벌 사육 농가를 위해 지원에 나섰다.

17일 시에 따르면 최근 2년간 문경시 꿀벌사육농가들이 꿀벌 개채수가 급속도로 감소해 힘든 나날을 보내고 있는데 따른 것이라고 밝혔다.

2019년에 군당 20kg의 수확을 하며 최고의 채밀량을 기록했지만 채밀량이 가파르게 감소하여 21년에는 군당 6kg도 채밀하기 힘든 상황이다.

원인으로 지구온난화에 따른 이상기후 꿀벌 응애류 등 병해충 및 과수약재 등의 피해로 추정되고 있지만 정확한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고 있다.

따라서 시는 매년 5억원 가량의 양봉관련 사업을 지원하고 있으며 어려운 양봉 농가를 위해 20년에는 1억1000만원의 화분 1만4000kg을, 21년에는 7000만원의 보조사료 4960포를 추가로 지원했다.

그 결과 경북도 평균 피해 수치 12%보다 낮은 7%의 피해를 기록했다.

이외에도 각 읍면동을 통해 꿀벌 피해를 추가로 조사하고 있으며 향후 피해 농가를 도울 수 있는 벌 구입비 지원 등의 방안을 마련 중이라고 덧붙였다.

김승환 유통축산과장은 “금년에는 곳곳에 아카시아 꽃이 만개하여 꿀벌농가가 풍작에 대한 희망을 갖고 있으며 향후 꿀벌사육기반 안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해 지원 할 예정”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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