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국제강이 17일 인천공장에서 대한소방공제회 장학사업 후원식을 갖고 소방공무원 자녀를 위해 장학금 2억 원을 대한소방공제회에 전달했다.
대한소방공제회는 소방공무원들의 생활안정 및 복지증진을 위해 지난 1984년 설립된 복지기관이다.
동국제강은 2018년 대한소방공제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매년 장학금 2억 원을 기부해 왔다. 올해로 소방공무원 자녀 1700여 명에게 장학금 9억 8000여만 원을 전달됐다.
장세욱 동국제강 부회장은 “동해안 산불 등 크고 작은 화재에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소방공무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소방공무원 자녀들이 걱정없이 학업에 정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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