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검찰-대구중부署
조직원 14명 구속 기소
조직원 14명 구속 기소
검찰과 경찰이 고수익을 미끼로 일명 ‘리딩방’으로 불리는 특정 사이트 가입을 유도한 뒤 돈을 받아 가로챈 투자 사기 조직원들을 무더기로 적발했다.
대구지검 강력범죄형사부(박혜영 부장검사)는 대구 중부경찰서 사이버범죄수사팀과 함께 SNS 이용 투자사기 조직원 14명을 붙잡아 구속 기소했다고 18일 밝혔다.
조사 결과 이들은 총책, 관리자, 홍보팀, 상담팀, 현금 인출팀 등으로 역할을 분담해 불특정 다수에게 일명 ‘리딩방’ 링크가 포함된 스팸 문자를 발송한 뒤 피해자가 링크를 통해 채팅방에 들어오면 가짜 고수익 인증샷을 올려 투자를 권유하는 수법으로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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