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 평생마을학습 벤치마킹 나섰다
  • 추교원기자
경산, 평생마을학습 벤치마킹 나섰다
  • 추교원기자
  • 승인 2022.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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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마을평생교육지도자 양성 기초과정반 수강생과
진해 ‘여좌마을’ 견학… 마을활동가 사례 공유·체험
진해구 여좌동에 있는 ‘여좌마을(돌산마을)거리 풍경

경산시는 최근 마을평생교육지도자 양성 기초과정반 수강생과 관계자 25명이 평생학습 마을인 경남 진해 ‘여좌마을’로 선진지 견학을 다녀왔다.

이번 견학 장소는 경남 진해구 여좌동에 있는 ‘여좌마을(돌산마을)’로 △주택 정비, △우리이음센터 조성, △마을활동가 운영 등의 내용으로 노후화된 마을에서 새롭게 변화되고 있는 곳이다. 정부가 추진하는 취약지역 생활 여건 개선, 생활문화 공간 조성 및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사업인 ‘새뜰마을사업’ 대상지로 선택됐다.

마을활동가와 주민들이 주민공동체를 형성해 공·폐가 활용방안에 대한 마을 조사, 독거노인을 위한 음식 봉사, 담장 그림그리기, 선진지 견학 등 활동을 하며 마을의 문제점과 개선사항에 대한 주민들과의 의견공유 등 마을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어 타 지자체의 우수 견학 대상지로 손꼽히고 있다.

견학을 간 수강생들은 여좌마을 재발견으로 지역의 자원을 활용해 마을 문화재가 된 빨래터, 우물터와 주민과 더불어 기관이 참여해 조성한 ‘고가다리 아래 문화공유지’ 견학 등 마을활동가로서의 다양한 활동에 관한 사례 공유로 주민들과의 갈등 조정자, 조력자, 봉사자 등 많은 역할에 대해서 체험하고 배웠다.


견학에 참여한 김 모 교육생은 “여좌마을이 변화한 모습을 사진과 현장을 보고 우리 마을의 변화를 위해 우리가 어떠한 역할을 할 수 있는지 고민할 수 있는 시간이 됐다”면서 “앞으로의 마을활동가 양성 교육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지난 2일 첫 개강을 한 마을평생교육지도자 양성 기초과정반은 이론교육 이외 평생학습 마을 견학을 통해 마을활동가의 역할을 다시 한번 되새기고 우리에게 맞는 마을 변화 방법을 찾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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