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우 국민의힘 경북도지사 후보 “경부선·중부내륙철도 등 확장으로 김천 미래 열겠다”
  • 김우섭기자
이철우 국민의힘 경북도지사 후보 “경부선·중부내륙철도 등 확장으로 김천 미래 열겠다”
  • 김우섭기자
  • 승인 2022.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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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구미서 유세전
국민의힘 이철우<사진> 경북도지사 후보는 지난 20일 자신의 홈그라운드인 김천, 구미에서 유세전을 펼쳤다.

이철우 후보는 이날 자신의 고향인 김천의 대표적 전통시장인 황금시장과 평화시장을 돌며 자신을 비롯한 시장과 광역 의원 등 국민의힘 소속 후보들의 지지를 호소했다.

이 후보는 김천 평화시장과 황금시장 유세에서 “김천은 제 고향이자 저를 이 자리에 있게 해주신 터전”이라며 “김천 시장 상인분들께서 늘 반갑게 맞이해 주셔서 힘을 드리러 왔다가 힘을 받고 간다. 김천시민들의 힘을 받아 대한민국에 우뚝 선 정치인이 되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아울러 “저는 영원한 김천의 아들”이라면서 “국회의원 3번, 도지사 당선의 영예를 주신 고마움을 결코 잊지 않겠다”고 거듭 피력했다. 이어 이철우 후보는 “김천은 지난 10년간 경북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도시”라며 “경부선, 중부내륙철도, 남부내륙철도, 동서횡단철도 연결과 확장으로 김천의 미래를 만들어 가겠다”고 약속했다.

이 후보는 유세 첫날에 이어 이날 두 번째로 구미를 방문해 사곡 금요시장과 새마을중앙시장을 돌면서 유세전을 펼쳤다. 이날 하루에만 김천과 구미지역 4곳의 시장을 돌면서 상심(商心) 공략에 나선 것이다. 이 후보는 “구미는 우리나라 산업화와 근대화를 이끈 전자산업의 메카”라면서 “통합신공항이 완공되면 구미는 세계적인 도시로 부상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후보는 이날 마지막 일정인 예천으로 이동해 천보당 사거리와 신도시의 로데오 거리에서 유세를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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