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 보현산 별빛축제, 경북 메타버스축제 공모 선정
  • 기인서기자
영천 보현산 별빛축제, 경북 메타버스축제 공모 선정
  • 기인서기자
  • 승인 2022.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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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억 들여 메타버스 전시존·밤하늘 360도 VR체험존 구축
온·오프라인 병행 축제로 경제 회복 분위기 조성 역할 기대
국내 대표적인 천체관련 축제인 영천 보현산 별빛축제가 올해 경상북도 메타버스축제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이에 따라 보현산 별빛축제는 총사업비 1억으로 메타버스 축제 플랫폼을 구축해 올해는 별빛축제 공간을 가상공간까지 확대해 가상과 현실을 융합한 메타버스로도 즐길 수 있다.

영천 보현산 별빛축제는 메타버스 공간에서 3D실감형 축제로 열리게 된 것.

실시간 스트리밍과 함께 메타버스 전시존 구축, 영상으로 보는 우주와 과학, 밤하늘 360도 VR체험 존 등이 들어선다.

시 관계자는 지난 2년간 비대면으로 추진됐던 별빛축제가 올해는 대면 축제를 중심으로 온·오프라인 병행 축제로 관람객들을 만난다며 코로나19로 인한 시민들의 피로감을 해소하고 지역 경제 회복 분위기를 조성하는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별빛축제는 청정자연이 선물하는 최고의 밤하늘과 보현산 일대의 천문과학 인프라를 활용해 별의도시-영천을 알리는데 일조를 했다.

한편 별빛축제는 그간의 노력을 인정받으며 4년 연속 경상북도 지정 우수축제로 선정되는 성과를 얻었다.

스스로 빛나는 별-태양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별빛축제 대표 프로그램인 천문·우주·과학 체험 프로그램과 별자리 강연, 누워서 별보기 등의 특화 프로그램을 발전시켜 축제의 격을 한 단계 높일 예정이다.

특히 과학이라는 소재에 스토리텔링을 가미 재미와 학습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가족 단위 참여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더불어 메타버스 축제로 공간 제약 없이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로 거듭나게 한다는 것.

전민욱 별빛축제 추진위원장은 “19년째를 맞이한 별빛축제가 가상과 현실을 아울러 새롭게 태어날 준비를 하고 있다”며 “새로운 시도가 축제의 성공으로 이어지고 한층 더 발전된 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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