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겸손하게 국민 뜻 받들겠습니다’ 인수위 백서 6월 7일 공개
  • 손경호기자
‘겸손하게 국민 뜻 받들겠습니다’ 인수위 백서 6월 7일 공개
  • 손경호기자
  • 승인 2022.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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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한 인수위 활동 기록 넘어
새 정부 국가비전·정책 등 구성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이하 ‘인수위’)는 20일 인수위 생산 문서·홈페이지 자료 이관 및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백서 ‘겸손하게 국민의 뜻을 받들겠습니다’(이하 ‘백서’) 집필을 마지막으로 공식 활동을 마쳤다.

‘겸손하게 국민의 뜻을 받들겠습니다’를 제목으로 제작된 인수위 백서는 총 470쪽 내외로 구성됐으며, △제1부 시대정신과 새로운 비전 △제2부 국정 목표와 국정과제 △제3부 인수위 활동과 정책 △제4부 대통령당선인 주요 활동 △제5부 대통령 취임행사 등을 담고 있다.

특히 이번 백서는 단순히 인수위 활동을 나열하여 기록한 것을 넘어 시대정신을 반영해 국민의 입장에서 새 정부의 국가비전과 정책을 이해하기 쉽게 구성했다.

기존 백서에 비해 핵심적인 내용을 압축적으로 담았으며, 활자에서 화보 중심으로 전환하고 인포그래픽을 적소에 배치하여 국민들이 현장감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디자인적 요소를 적극 반영한 ‘매거진 구성’을 차용해 시각적으로 국민이 쉽게 내용을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시각장애인을 위한 음성변환 바코드를 수록해 정보 소외계층도 배려했다. 백서는 6월 7일 총 1만 2천 부 발간 예정이며, 국회, 사법기관, 중앙행정기관· 소속기관·공공기관 및 지방자치단체, 대학·공공도서관, 언론, 경제계 등에 배포된다. 특히, 지방시대에 발맞추어 읍·면·동 주민센터에도 배포 예정이며, 디지털 취약 계층 배려 차원에서 전국 대한노인회 시·군·구 지회에도 백서를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인수위 활동 종료에 따라 ‘대통령기록물 관리에 관한 법률’ 제11조에 의거해 인수위 운영 기간 중 생산한 전자문서 및 홈페이지 등 자료 일체가 대통령비서실로 이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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