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개 시장서 유세 ‘상심’ 공략

이철우 후보는 봉화 억지춘양시장, 영양 공설시장, 청송 재래시장, 영덕 동광어시장 등을 돌면서 유세전에 나섰다. 이날 하루에만 경북 4곳의 시장을 돌면서 상심(商心) 공략에 나선 것.
이 후보는 “선거기간 첫날 8군데(유세를) 하고는 목이 다 쉬었다”며 “100미터 달리기를 할 때 최선을 다해 뛰듯이 선거도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이 후보는 유세에 앞서 “봉화를 지속가능한 전원녹색생활 도로 만들겠다”며 “4차 산업혁명 시대 백두대간 수려한 봉화의 가치를 키워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봉화를 발전시키기 위해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서산~점촌~봉화~울진) △백두대간 웰니스 문화관광 산업벨트 조성 △3대문화권 테마관광 클러스터 조성 △어르신 버스 무료승차 지원 등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이후 이철우 후보는 영양 공설시장으로 이동해 유세를 이어갔다. 이 후보는 “2028년에 신공항이 개항이 되면 외국 관광객이 1000만명 가량 들어올 것”이라며 “청정지역인 영양에 관광객들이 몰릴 수 있도록 고속도로 계획안에 넣고 추진되도록 하겠다”고 공약했다.
이날 이철우 후보는 청송과 영덕을 잇달아 찾아서 지역맞춤형 공약발표와 지지호소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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