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혁 무소속 후보, 시작부터
조현일 국힘 후보·윤두현 의원
직격탄… “뺑소니·체납 이력 등
시민 분노, 막장 공천 해명하라”
조현일 국힘 후보·윤두현 의원
직격탄… “뺑소니·체납 이력 등
시민 분노, 막장 공천 해명하라”

지난 23일 밤 진행된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경산시장 후보 토론회에서 오 후보는 토론 시작부터 단수공천을 받은 조 후보와 지역구 윤두현 의원에게 직격탄을 날렸다.
오 후보는 “(국민의힘 공천을 신청한) 14명의 경산시장 예비후보는 공정한 경선을 기다렸으나 지역 국회의원이 위임받은 공천권을 남용해 뺑소니 운전과 수천만원의 세금체납 이력을 가진 (조현일) 후보를 단수공천해 시민들로부터 의혹과 분노를 일으키고 있다”고 공격했다.
그러자 조 후보는 “단수공천 결정은 국민의힘 도당 공천심사위원회 투표에서 9명 중 5명의 지지를 받아 결정됐고, 중앙당에서 추인받은 합법적인 공천이었다”고 주장했다.

조 후보가 “만약 오 후보가 단수추천을 받았다면 어떤 생각을 갖고 있느냐”고 묻자 오 후보는 “정당한 절차를 거쳐 공정한 경쟁을 통해 단수추천을 받았으면 자랑스런 일”이라고 응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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