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대중교통 요금체계 이대로 괜찮나
  • 김무진기자
대구 대중교통 요금체계 이대로 괜찮나
  • 김무진기자
  • 승인 2022.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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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경硏, 오늘 대중교통
활성화 정책포럼 2편 진행
인상·조정 필요성 검토 논의
대구 시내버스 운전기사들이 주 52시간 근무제에 따른 임금 보전 등을 요구하며 파업을 예고한 가운데 9일 대구 중구의 한 시내버스 정류장에서 시민들이 버스에 탑승하고 있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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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의 대중교통 요금 체계를 살펴보고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대구경북연구원은 대구시와 함께 25일 연구원 대회의실에서 ‘2022년 제1차 대구시 대중교통 활성화 정책포럼’을 연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세미나는 ‘대구시 대중교통 요금 이대로 괜찮은가?’를 주제로 총 2편의 발표와 토론 등으로 진행된다.

발표에선 첫 번째로는 유영근 (사)영남교통정책연구원장이 ‘시내버스 요금변화에 따른 수요변화의 고찰, 두 번째는 황정훈 (사)미래도시교통연구원장 및 정웅기 대구경북연구원 연구위원이 ‘대구시 대중교통 요금체계의 추이와 요금 인상 필요성에 대한 제언’을 주제로 각각 이야기한다.


윤대식 영남대 교수(운영위원장)의 사회로 진행되는 토론에는 김제봉 대구도시철도공사 운영본부장, 남운환 대구버스운송사업조합 전무, 류병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운영위원, 박영환 전 대구미래대학교 교수, 장찬호 대구시의회 입법담당관, 정웅기 대구경북연구원 연구위원, 조규석 한국운수산업연구원 부원장, 허종정 대구시 버스운영과장 등이 참여한다.

토론에선 대구시 대중교통 요금 체계 변화를 살펴보고, 버스 이용 수요 변화와 요금조정 필요성을 검토하면서 현실적인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대경연구원 관계자는 “대구시 대중교통 활성화 정책포럼은 ‘시내버스 준공영제 개혁 시민위원회’에서 제안돼 열린다”며 “포럼사업을 통해 현실적이고 실용적인 여러 대중교통 활성화 정책대안 발굴 및 실천방안을 모색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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