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정확한 피해 규모 등 파악
안동시 길안면 일대에 지름 10~20㎜ 크기의 국지성 우박이 쏟아져 농작물 피해가 발생했다.지난 24일 오후 4시 40분께 길안면 구수리·배방리·고란리 일대에 지름 10~20㎜ 크기의 우박이 20~30분가량 떨어졌다.
기상청 등에 따르면 이번 우박은 갑작스러운 기온 상승으로 대기가 불안정해지면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현재까지 사과 400㏊·고추 2㏊ 등의 농작물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안동시는 피해지역을 중심으로 담당 공무원을 보내 정확한 피해 규모 등을 파악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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