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과 도전이 현실로’… 영주 청년 아지트 문 열었다
  • 이희원기자
‘꿈과 도전이 현실로’… 영주 청년 아지트 문 열었다
  • 이희원기자
  • 승인 2022.06.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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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청년정주지원센터 개소
市, 크리에이터실·공유 주방
회의실·운영지원실 등 조성
청년 활동 거점 역할 수행
영주 지역 청년들의 빛나는 내일을 이끌 청년종합플랫폼인 영주청년정주지원센터가 본격적 운영에 나선다.

시에 따르면 9일 개소식을 가진 청년정주지원센터는 경북도 청년행복뉴딜사업 선정에 따라 총 사업비 5억원을 투입하여 동양대학교 DYU타워 1층에 313㎡의 규모로 조성됐다.

이날 행사는 하대성 경북도 경제부지사, 장욱현 시장, 이하운 동양대학교 총장, 문희진 청년정책협의체 대표 및 회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센터 경과보고, 테이프커팅식, 시설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지난해 11월 구축에 들어간 센터는 △15명 정도 수용 가능한 강의·스터디·네트워킹 등 다양한 코워킹 공간으로 쓰일 회의실 △방송·영상편집 장비를 갖춘 크리에이터실 △청년창업가의 레시피 개발과 원데이클래스 등을 할 수 있는 공유주방 △청년 컨설팅과 상담 공간인 운영지원실 등 크게 4가지 공간으로 구성해 청년 활동의 거점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개소 첫해 시행되는 청년정주지원 프로그램은 △체류형 체험프로그램인 ‘초보청년농부 체험’과 ‘청년로컬크리에이터(영상제작소) 양성사업’ △청년창업자와 예비창업자를 연결해 생생한 경험담과 노하우를 전수하는 ‘멘토링 프로젝트’ △다양한 청년들의 의견을 나누는 ‘원탁회의’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청년문화클래스(활용공간)’ 등을 운영한다.

시는 저출생 고령화와 인구유출로 인한 지방소멸 시대에 청년지원센터의 원활한 운영을 통한 다양한 청년 맞춤형 사업 추진으로 청년들의 정주수요를 높여 인구경쟁력 확보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장 시장은 “지역 청년들의 오랜 바람이었던 센터의 개소를 축하한다”고 했다. 이어 “청년들과 지역민들이 자유롭게 모이고 교류할 수 있는 공간인 이곳에서 청년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꿈을 향한 열정이 샘솟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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