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세계시장 선도할 유망기업 해외진출 돕는다
  • 김무진기자
중기부, 세계시장 선도할 유망기업 해외진출 돕는다
  • 김무진기자
  • 승인 2022.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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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유망중기·수출두드림기업
24일까지 모집… 수출 컨설팅
판로개척·금융 우대지원 제공
중소벤처기업부가 세계시장을 선도해 나갈 유망 기업 발굴을 위해 올해 ‘수출유망중소기업’ 및 ‘수출두드림기업’을 오는 24일까지 모집한다.

9일 중기부에 따르면 우선 수출유망중소기업은 전년도 수출액 500만 달러 이하인 중소기업 중 성장 가능성이 높은 기업을 선별, 20개 수출지원기관의 해외 마케팅 및 판로 개척, 금융 관련 우대지원을 제공하는 제도다.

소상공인 수출 촉진을 위해 지난해 신설된 수출두드림기업은 해외 진출을 원하는 소상공인에 대해 4개 수출지원기관에서 컨설팅부터 온라인 수출 지원, 금융 관련 특화 지원을 제공한다.

수출유망중소기업으로 지정된 기업은 지정일로부터 2년간 중기부 등 6개 기관에서 운영하는 수출바우처, 수출컨소시엄과 같은 수출지원사업 참여 시 가점 등 우대사항을 적용받는다.

또 기술보증기금, 신용보증기금 등 4개 정책금융기관에서 보증한도 확대 및 수출금융상품 우대를 받을 수 있다. 기업은행, 농협 등 10개 시중 은행에서 금리 우대와 함께 외국환거래 시 환율 및 수수료 할인 등 금융 지원이 이뤄진다.

수출두드림기업으로 지정된 소상공인은 지정일로부터 2년간 수출바우처, 해외 온라인 쇼핑몰 입점 지원 등 수출지원사업 우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KOTRA가 제공하는 수출전문가와 일대일 컨설팅, 128개 해외무역관이 보유한 네트워크를 활용한 해외 바이어 발굴 등 수출 역량 강화 프로그램도 제공받는다.

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혁신형 소상공인자금’ 및 지역신용보증재단의 ‘수출유망소상공인 보증’을 통해 수출에 필요한 자금도 지원된다.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수출지원센터 누리집에서 오는 24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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