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명길은 11일 강원 인제스피디움에서 열린 2022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결승전에서 총 24랩을 39분56초753의 기록으로 통과해 포디움의 가장 높은 자리에 올랐다.
조항우(한국 아트라스BX 모터스포츠)가 40분01초379로 2위에 올랐고, 이찬준(엑스타레이싱)이 40분02초907로 뒤를 이었다.
금호 GT1 클래스에서는 박규승(브랜뉴 레이싱)이 예선 1위에 이어 결선에서도 우승을 차지하는 ‘폴투윈’ 우승을 차지했다. 정경훈(서한 GP), 김동은(원레이싱)이 2, 3위를 마크했다.
캐딜락 CT4 클래스에서는 박현준(캐딜락 CT4)이 데뷔 후 첫 우승을 달성했다. 이어 변정호(디에이모터스)가 2위, 이석우(캐딜락 CT4)가 1분59초780으로 3위를 기록했다.
스포츠 프로토타입 컵 코리아 우승은 박성연(유로 모터스포츠)이 차지하며, 1라운드에 이어 시즌 2번째 우승을 달성했다. 2위는 김현준, 3위는 이영진이 기록했다.
M클래스에서는 원종현(스타일모터스포츠)이 정상에 올랐다. 한치우(스티어모터스포츠)와 김민현(브이에잇)이 차례로 2, 3위에 올랐다.
올해로 10번째를 맞이한 나이트레이스는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의 시그니처 이벤트로 자리잡았다. 올해도 9021명의 관중이 자리한 가운데, 10주년을 맞이한 축하공연과 불꽃쇼 등으로 팬들에게 즐거움을 전했다.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은 다음달 16일부터 이틀간 전남 영암의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4라운드를 진행한다. 4라운드는 아시아 모터스포츠 카니발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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