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K리그1 수원 삼성과 FC서울의 ‘슈퍼매치’가 13일부터 예매를 시작한다.

수원은 19일 오후 7시30분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서울과 하나원큐 K리그1 2022 16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수원은 13일 “오는 19일 치러질 슈퍼매치 티켓 판매를 13일 오후 2시 블루패스 멤버십 가입자 우선 예매로 시작한다. 이어 15일 오후 2시부터는 일반 팬들을 대상으로 잔여석 예매를 진행한다”고 발표했다.

아울러 수원은 “이번 슈퍼매치는 많은 관중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E석과 N석 2층 좌석도 오픈할 예정”이라며 기대감을 높였다. 그동안 수원은 일반 경기에선 해당 구역 2층을 통천 등으로 가려 놓았던 바 있다.

한편 수원은 이번 슈퍼매치를 ‘도이치 모터스 브랜드 데이’로 진행, 경기 당일 수원월드컵경기장 중앙광장에 차량 프로모션, 슈팅 챌린지, 씰 스티커 투어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하프타임에는 락밴드 노브레인의 특별 공연도 이어진다.

현재 수원과 서울은 나란히 4승6무5패(승점 18)를 기록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