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낮은 자세로 시민과 소통… 살기좋은 영주로”
  • 이희원기자
“더 낮은 자세로 시민과 소통… 살기좋은 영주로”
  • 이희원기자
  • 승인 2022.06.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박남서 영주시장 당선인
인수위 없이 현안 파악 나서
예산 절감·신속 운영 차원
시민 체감 혁신 정책에 초점

박남서<사진> 영주시장 당선인은 별도의 인수위원회를 구성하지 않고 부서별 중점업무 보고를 받고 본격적인 업무 파악에 나섰다.

당선인은 13일 “신속한 시정현안 파악을 통해 행정의 연속성과 안정성을 확보하고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된 정책 기조를 세우는데 중점을 둘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일정으로 시민운동장 회의실에서 실, 단, 과 및 직속기관·사업소 등 42개 부서장을 통해 시정현황과 주요업무를 보고 받는다.

이번 보고회는 부서별 주요업무, 국가투자예산 건의사업 등 시정 전반 현안에 대해 당선인이 시민에게 약속한 공약을 구체화하고 향후 4년간의 시정 운영방향 구상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고회에서 박 당선인은 3선 시의원과 시의회 의장의 경험을 살려 각 부서별로 당면 현안사항 및 사업계획을 보고받고 효율적인 혁신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선거기간 자신이 내건 공약과 국정, 시정 중점과제를 연계한 지역 발전 정책을 발굴하고 이를 구체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박 당선인은 “직접 하나하나 모든 사안을 챙기며 시민들의 기대에 한 치의 어긋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 “경제가 살아나고 시민 모두가 행복하고 살기 좋은 영주를 만들기 위해 더욱 낮은 자세로 임하며 시민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박 당선인은 업무 효율과 예산 절감 차원에서 별도 인수위를 설치하지 않기로 결정하고 현직 국, 과장, 실무자 등과 긴밀한 소통을 통해 신속히 시정 현안을 파악하고 추진 중인 사업들이 차질 없이 준비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최신기사
  • 경북 포항시 남구 중앙로 66-1번지 경북도민일보
  • 대표전화 : 054-283-8100
  • 팩스 : 054-283-5335
  • 청소년보호책임자 : 모용복 국장
  • 법인명 : 경북도민일보(주)
  • 제호 : 경북도민일보
  • 등록번호 : 경북 가 00003
  • 인터넷 등록번호 : 경북 아 00716
  • 등록일 : 2004-03-24
  • 발행일 : 2004-03-30
  • 발행인 : 박세환
  • 대표이사 : 김찬수
  • 경북도민일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북도민일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HiDominNews@hidomin.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