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약산업 선진화 지원 공모
동제메디칼·본플러스 등 선정
연내 과제당 최대 1억원 지원
한국한의약진흥원이 우수 아이디어 등을 갖고도 신제품·신기술 개발 및 산업화에 어려움을 겪는 한의약 기업과 병원 등에 대한 지원에 나선다.동제메디칼·본플러스 등 선정
연내 과제당 최대 1억원 지원
16일 한의약진흥원에 따르면 최근 이 같은 내용의 ‘한의약산업 선진화 지원사업’ 공모를 진행해 포항바이오파크, ㈜동제메디칼, 본플러스, ㈜에프씨유 등 총 13개 기업·기관을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곳은 ㈜동제메디칼, ㈜메디프레소, 본플러스, 비네이처바이오랩, ㈜비체담, ㈜비투랩, ㈜에이치엔노바텍, ㈜에프씨유, ㈜옵토웰, ㈜코비바이오, 포항바이오파크, 한네이처, ㈜휴먼허브 등 총 13곳이다.
앞서 한의약진흥원은 지난 3~4월 공모 신청 기업들을 대상으로 기술 지원 가능성 및 제품 사업화 유망성 등 평가를 통해 △한약제제 4건 △한의 의료기기 5건 △한의 융·복합 2건 △한약재 활용 신소재 2건을 각각 지원키로 결정했다. 이들 기업은 대구 및 경북 지역은 물론 전국의 제약사 및 창업(벤처) 기업이다.
진흥원은 최종 상호협약을 거쳐 연내 각 과제당 최대 1억원(민간부담금 10~50%)을 지원할 예정이다.
정창현 한의약진흥원장은 “그동안 축적한 연구 성과, 인프라 및 우수 연구인력 등을 적극 활용해 한의약 관련 기업들의 신기술·신제품 개발 및 산업화 발전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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