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가흥2동 어린이집 아기천사들, 서천 생태하천 지킴이행사 참석
  • 이희원기자
영주시 가흥2동 어린이집 아기천사들, 서천 생태하천 지킴이행사 참석
  • 이희원기자
  • 승인 2022.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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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서천에서 어린이집 어린이들이 쓰레기를 줍고 있는 모습
영주시 가흥2동 6개 어린이집 원생들과 학부모 80여 명은 17일 서천 하천 쓰레기 줍기 행사에 참여했다.

이날 행사에는 더리브, 꿈마루, 아이사랑, 아트, 우리, 삼주공 어린이집 등 에서 이천사(여.7.아이사랑어린이집) 어린이 등 70여명의 어린이들이 고사리 손으로 수질개선 활동의 일환으로 흙공(EM공) 던지기 및 버려진 페트병 등 각종 쓰레기 줍기에 동참했다.

이번 행사는 6월 5일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가흥2동 주민자치위원회 주관으로 실시한 이번 행사는 미래세대의 주인공인 어린이집 원생들을 대상으로 친환경 생태활동을 직접 체험함으로서 어려서부터 환경의 중요성을 습득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

EM흙공 던지기는 EM발효액과 황토를 섞은 EM흙공이 하천에서 서서히 녹으면서 수질이 정화되고, 악취가 개선되는 효과가 있다.

가흥2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서천 수질 개선을 위한 특화사업으로 흙공 던지기 행사에 이어 정화식물인 꽃창포 식재를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가흥2동은 서천 물고기 방류 행사, 생태습지원 조성, 연꽃 축제 등 서천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자 다양한 주민화합 행사를 펼친 바 있다.

행사에 참석한 김단률(7.우리어린이집) 어린이 등은 “물가에서 친구들이랑 공 던지기를 해보니까 재미있었으며 쓰레기는 아무 곳에 버리는 것이 아니라고 선생님께서 말씀하셨는데 쓰레기들이 아무 곳에 버려지는 것일까요?”라며 궁금한 표정을 지었다.

엄성용 주민자치위원장은 “고사리 손으로 직접 만든 흙공을 던지는 모습을 보면서 맑은 서천과 우리 아이들의 밝은 미래를 기대할 수 있어서 두 배로 뜻 깊은 행사”라며 “앞으로 주민들과 함께하는 생태하천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추진할 것이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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