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울릉 항로 투입 새 여객선 이름 지어주세요”
  • 허영국기자
“포항~울릉 항로 투입 새 여객선 이름 지어주세요”
  • 허영국기자
  • 승인 2022.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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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저건설, 내달 8일까지
내년 상반기 쾌속선 취항
전국민 대상 선명 공모전
신조선 조감도(대저건설 제공)
포항 울릉 여객선 항로 취항을 준비중인 (주)대저건설 선사가 전국민을 대상으로 새 초쾌속선 선명 공모에 나섰다.

여객선은 울릉군이 울릉 주민들의 자유스런 해상 이동권 보장 을 위해 추진중인 공모선으로 “현재 포항~울릉간 항로를 운항중인 (주)대저건설이 공모선사로 선정돼 내년 상반기 취항을 준비 중이다”고 26일 밝혔다.

건조중인 선박은 그동안 해당 노선에 운항하던 썬플라워호(2394t)가 지난 2020년 2월 운항가능 선령(선박 나이) 25년이 넘어 운항을 멈춘자리에 신조선 투입을 준비중이다.

선명 공모기간은 이번달 24일∼7월 8일까지, 응모대상 과 방법은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가능하며 1인 1개의 선명을 지어 대저해운 홈페이지 응모게시판에 올려진 접수처 또는 이메일로 보내면 된다. 최우수작으로 선정된 선박 이름은 7월 13일 당선작을 공개하고 최종 당선작 1명에게 200만원, 후보작 2명에게는 각 50만원을 시상한다.

준비중인 선박은 국제톤수 3000t급 규모로 현재 세계 최고 기술력을 갖춘 호주 인캣 조선소에서 건조중이며, 길이 76.7m, 폭 20.6m, 여객정원 970명과 일반화물 25t을 싣고 최대 45노트(시속 83.3 ㎞/h)의 속도로 울릉(도동)⇔포항 간 117마일의 항로를 3시간에 운항할 수 있는 규모다.

특징은 동해안의 높은 파도를 관통하며 고속 운항이 가능한 쌍동선(Wave Piercing Catamaran)으로 초대형 쾌속선으로 건조된다. 여객실은 이코노미석, 비즈니스석, VIP석 3개 등급으로 배치되고, 전좌석의 앞뒤 간격을 최대 1.5m로 여유 공간을 충분히 둬 장시간운항에 따른 승객의 피로도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배려하고 선내 부대시설로는 안락한 수유실과 각종 편의 시설 환자실등을 준비하고 있다는 것.

대저건설 선사 관계자는 “선박은 지금 현재 순조롭게 건조가 진행되고 있다”며 “취항할 여객선 이름 공모 행사를 통해 많은 국민들이 울릉·독도에 관심을 가져 줄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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