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난희 예천소방서장 취임
  • 김우섭기자
김난희 예천소방서장 취임
  • 김우섭기자
  • 승인 2022.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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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초 여성 소방서장 탄생
경북도 최초 구급대원 출신 김난희(왼쪽) 예천소방서장이 임명장을 받은 뒤 이철우 경북지사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경북도 제공

경북도에서 최초로 여성 소방서장이 탄생했다.

경북소방본부는 7월 1일자로 김난희 119특수구조단장이 예천소방서장으로 취임해 본격 업무에 돌입한다고 30일 밝혔다

김난희 신임 서장은 1994년 1기 전국 전문자격 구급대원으로서, 경북도에 최초로 특별채용됐고 안동소방서에서 첫걸음을 내디뎠다.

2006년 영천소방서에서 전국 최초 여성 119구조대장으로 임명됐고, 2016년 도내에서 첫 여성 소방령(5급 사무관)으로 승진했다.

2021년 소방정으로(4급 서기관) 승진해 전국 최초 여성 119특수구조단장을 역임했고, 이번 취임으로 전국 구급대원(1.3만여명) 출신 중 최초로 소방서장에 임명됐다. 경북소방본부 초대 구급상황관리센터장, 국민안전처 중앙구급상황관리센터 TF팀장, 소방청 119구급계장, 경북소방본부 구조기획팀장 등을 맡으며 다양한 경력을 쌓아왔다

특히 김해 민항기 추락사고와 대구 지하철 화재현장에 출동해 인명구조 활동을 펼쳤고, 경주 마우나리조트 붕괴사고 시 상황업무를 총괄 관리했으며, 코로나19 감염병에 대응해 119구급대를 총괄 지휘했다. 또한 중앙과 지방에서 현장과 행정업무를 두루 거친 유능한 관리자로, 상황관리 능력이 뛰어나며 직원들과의 소통과 화합을 중요시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난희 신임 예천소방서장은 “경북 최초의 여성 소방서장으로 막중한 책임감과 사명감을 느낀다”며 “도민 한 분 한 분을 내 가족처럼 소중히 여기며 지역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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