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 쾌적하고 살기 좋은 농촌 환경 조성 ‘탄력’
  • 권오항기자
고령군, 쾌적하고 살기 좋은 농촌 환경 조성 ‘탄력’
  • 권오항기자
  • 승인 2022.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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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공간정비사업 공모 선정
국비 등 총사업비 250억 확보
양돈장 정비·친환경 쉼터 조성
고령군(군수 이남철)이 농림축산식품부의 2022년도 농촌공간정비사업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250억 원의 국비 등을 확보했다고 6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축사와 공장 그리고 빈집과 장기방치 건물 등의 정비를 통해 쾌적한 농촌 환경 조성으로 농촌 난개발 요소의 정비에 탄력이 붙게 됐다.

특히, 지방 하천인 회천변 양돈장 12개소가 이번 정비 사업에 포함됐다.

그동안 읍 시가지와 밀접한 위치에 있는 양돈장으로 인해 정주여건과 주거환경을 악화시키고 인구유입에 큰 장애 요인이 되는 등 축사시설의 정비가 오랜 숙원이었다.

회천변 양돈장을 정비하고 유휴부지에 중·장기 발전계획을 수립해 수변경관 개선과 친환경 쉼터를 조성할 예정이다. 축사 정비를 통해 난개발로 시름을 앓던 농촌 공간을 재생하고 재구조화해 쾌적하고 살기 좋은 농촌 공간 창출의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군은 이번 사업의 선정을 위해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농촌공간정비사업 지원 자격과 요건에 부합하는 상황으로 판단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사업 계획안을 수립, 도청 담당부서 및 외부전문가 자문과 구두발표 컨설팅 등에 적극 참여해 결국 공모 선정의 쾌거를 일궈냈다.

이남철 군수는 “이번 농촌공간정비사업 선정으로 국비사업 예산 확보에 큰 성과를 거둔 것은 물론, 농촌지역의 난개발 요소를 정비하고 농촌재생공간으로 재구조화 해 상생의 공간 창출을 기대할 수 있게 되었다”며 “‘젊은 고령, 힘 있는 고령’을 위한 정주여건 개선과 경제 활력 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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