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의료기기 전문기업으로
다양한 기술·제품개발 통해
국내·외 시장서 경쟁력 확보
특구사업 가산점·세제 혜택
대구연구개발특구 한 입주기업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첨단기술기업’으로 지정됐다.다양한 기술·제품개발 통해
국내·외 시장서 경쟁력 확보
특구사업 가산점·세제 혜택
13일 대구특구본부에 따르면 지난 11일 본부에서 의료R&D지구 내 입주한 치과의료기기 전문기업 ㈜마이크로엔엑스에 첨단기술기업 지정서를 수여했다.
대구연구개발특구 제16호 첨단기술기업 지정이다.
첨단기술기업 지정 제도는 ‘연구개발특구 육성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첨단기술 분야에서 일정한 생산 및 연구개발 능력을 갖춘 기업을 지정, 세제 혜택을 주고 육성하는 제도다.
첨단기술·제품 특허권을 보유하고 이를 활용한 제품을 생산·판매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지정하며 첨단기술제품 매출액이 전체 매출액 대비 20% 이상, 연구개발비 비율이 매출액 규모에 따라 3~5% 이상인 기업을 의미한다.
마이크로엔엑스는 전량 수입에 의존하던 스위스형 마이크로모터를 국산화한 기업으로 ‘소형 고속 BLDC 모터의 설계 및 제조기술’ 제품에 대한 인증으로 지난달 에너지 자원 분야 첨단기술기업 지정도 받았다.
마이크로엔엑스는 초음파 스케일러 개발, 세계최초 15만 RPM BLCD 핸드피스 개발 등 다양한 기술과 제품 개발을 도약삼아 국내·외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한 기업으로 평가받는다.
이번 지정으로 마이크로엔엑스는 법인세 3년간 100%, 이후 2년간 50% 감면, 취득세 면제, 재산세 최대 7년간 100%, 이후 3년간 50% 감면 등의 세제 혜택과 특구 육성사업 참여 시 가산점을 받게 된다.
오영환 대구특구본부장은 “앞으로도 첨단기술기업 발굴은 물론 지정 기업에 대한 후속 지원을 통한 기업 경쟁력 확보에 기여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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