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축제관광재단은 한여름의 크리스 마스 ‘2022 분천 한여름 산타마을’을 오는 23일 개장해 내달 21일까지 총 30일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여파로 지난 2년간 온라인으로 개최됐던 분천 산타마을이 한여름이라는 계절적 요소를 가미한 이색적인 계절 테마형 콘텐츠를 강화해 운영할 계획이다.

‘산타와 SUM 타는 크리스마스’라는 슬로건으로 ‘여름’이라는 컨셉에 맞게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 줄 트리전망대 물총대전, 산타 캠핑장에서 즐기는 산타 쿠킹 클래스, 핸드메이드 플리마켓 등 주말 이벤트와 더불어 프로그램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줄 이색 거리 공연, 분천 산타마을 캐릭터들과 즐기는 마칭밴드 퍼레이드, 비눗방울쇼 등 다양한 특별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도착! 미션 드림팀, 찐 산타를 찾아라 등 게릴라성 현장 미니게임 이벤트가 진행되고 가족단위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경품 획득 기회가 제공된다.

또 알파카 먹이주기체험, 자전거 셰어링, 포토토퍼 인증샷 등 상시 체험 프로그램 운영과 산타마을 캐릭터를 활용한 포토존 등이 조성되고 산타우체국, 분천 사진관, 분천역사 승강장, 이글루, 산타클로스 굴뚝 등 마을 곳곳에 산타를 느낄 수 있는 동화같은 이색 포토존이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