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 동월대비 수출·수입
각각 11.4%·27.7% 증가
포항의 6월 수출입은 전년 동월에 비해 증가했다. 각각 11.4%·27.7% 증가
포항세관은 20일 포항의 6월 수출입 동향에서 수출은 9억 600만 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11.4% 증가했다고 밝혔다.
수입은 9억 7600만 달러로 27.7% 증가해 무역수지는 7000만 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수출의 경우 철강금속제품은 6.5% 증가한 6억 2200만 달러, 화학공업은 235.2% 증가한 1억 81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미국(50.3%), 중국(8.5%), 인도(7.4%), 유럽(2.5%) 등으로의 수출이 증가했다.
수입은 광산물이 14.7% 증가한 6억 800만 달러, 철강금속제품은 71.5% 증가한 3억 700만 달러를 보였다.
호주(19.0%), 유럽(124.6%), 중국(23.6%), 캐나다(37.5%), 미국(2500.0%) 등에서 수입이 증가한 반면 일본과 중남미는 각각 15.8%, 8.7% 감소했다.
올해 누적 수출은 58억 6100만 달러, 수입은 59억 34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각각 35.6%, 46.3% 증가했다.
포항세관 관계자는 “6월 포항의 수출입은 전년 동월에 비해 증가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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