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처음 운영하는 학업중단 예방 특별 프로그램은 학업중단 위기에 있거나 학업 중단을 고민 중인 학생들에게 일회성 체험활동이 아닌 2주 간의 체계적이고 완성도 높은 커리큘럼을 제공한다. 이는 해당 학생들에게 깊이 있는 직업체험을 통해 자신의 진로를 진지하게 고민하고 더 나아가 성취감을 경험하도록 하기 위함이다.
프로그램은 바리스타자격증, 네일아트 두 분야로 구성했고 2주간 주 3일 운영된다. 특히, 바리스타자격증 프로그램은 바리스타 국제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구성돼 학생들에게 높은 성취감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프로그램 첫날, 바리스타자격증반에 참가한 학생은 “평소 소극적이고 자존감이 많이 낮았는데 자격증 취득이라는 목표가 있으니 의욕이 생기고 적극적으로 참가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며 마지막까지 성실하게 참가해 반드시 자격증을 취득하겠다고 말했다.
이용만 교육장은 “이 프로그램에 참가한 학생들이 해당 직업 세계 이해 및 체험을 통해 본인의 적성을 탐색하고, 이를 통해 학업 지속에 대한 긍정적인 동기를 얻어, 학업 중단 위기를 성장과 변화의 기회로 삼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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