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상의, RIST와 민·산·관 기술협력위 서면 개최
올해 기업 수요조사 실시… 연구개발 등 본격 지원
포항상공회의소는 최근 중소기업 애로기술에 대한 지원 과제를 논의하기 위해 민·산·관 기술협력위원회를 개최했다.올해 기업 수요조사 실시… 연구개발 등 본격 지원
포항상의는 21일부터 22일까지 포항시, 포항산업과학연구원(RIST)과 지역 중소기업 애로기술에 대한 지원 과제를 논의하기 위한 민·산·관 기술협력위원회를 서면 개최해 지난해 사업실적과 올해 사업계획에 대해 심의 의결했다.
지난해 연구개발 및 기술지도 분야의 주요 성과는 인발용다이스, 분말소결부품 생산기업인 태영상사의 경우 초경 원료분말 배합조성을 최적화할 수 있었으며, 이를 통해 소결품의 불량률을 기존 30%에서 10%로 감소했으며 사용하는 화학약품의 종류를 변경해 작업자의 건강과 작업장의 환경안전을 개선했다.
또한 고가의 일본산 전자장비를 국산으로 대체했으며 제조설비의 성능 및 자동화 개선에도 기여했다.
태영상사는 베트남 공장으로 설비 기술 이전을 통한 다이스 제조 사업 예정으로 연 매출 60억 원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무인화 및 통합 제어시스템 개발 회사인 새텍은 무인크레인용 위치인식 모듈용 카메라 켈리브레이션시스템의 개발을 통해 제품 품질(측정 정확도) 및 신뢰성 향상을 통한 경쟁력 제고와 신기술 검증용 테스트 베드 구축 및 신제품 개발용 기반 기술을 보유할 수 있게 됐다.
민산관 기술협력위원회는 올해도 지역 기업의 애로기술 해소를 위한 수요조사를 실시해 연구개발 6건, 기술지도 1건과 시험분석 14건을 접수해 본격적인 지원에 착수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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