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평리조트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용평리조트는 이미 2009년 ‘그린용평 선포식’을 통해 세계 최고 수준의 친환경 리조트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 왔으며, 한국관광공사 인증 ‘웰니스 관광지’로서 국내 대표 웰니스 리조트로 발돋움 하고 있다.

특히 ESG경영 실천 차원에서 청년들의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청년친화형 기업 ESG 지원 사업’에 참여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지원 사업은 고용노동부가 주최로, 용평리조트 포함 총 7개의 대표기업이 선정됐다. 용평리조트는 이번 사업으로 약 180명 청년에게 직무 훈련과 실무 경험 기회를 제공한다.

용평리조트는 7월부터 12월 까지 웰니스 콘텐츠 기업 산소발자국과 함께 ‘웰니스컬리지(Wellness College)’를 운영한다. 총 3차례에 걸쳐 4주간의 비대면 웰니스 교육과 3박4일 용평리조트 합숙 교육을 전액 무료로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요가, 마음챙김, 사운드배스 등의 웰니스 프로그램 ▲용평리조트 웰니스 프로그램 및 시설 체험 ▲웰니스 직무교육 ▲웰니스 프로그램 개발 등으로 구성돼 있다. 웰니스 분야 국내 최고의 강사진에 의해 이론 및 실습, 일경험, 팀프로젝트 등을 통해 청년들의 취업 역량을 강화하며 이수 시 ‘웰니스 전문가 자격증’이 발급된다.

용평리조트 신달순 사장은 “고객의 건강과 행복을 책임지기 위해서는 이를 서비스하는 사람들이 행복해야하고, 이를 위해 실질적인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건전한 꿈을 가진 청년들이 웰니스 컬리지에 참여해 꿈을 이루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