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문화대-볼리비아 기술직업훈련원 취·창업 교육 ‘맞손’
  • 김무진기자
계명문화대-볼리비아 기술직업훈련원 취·창업 교육 ‘맞손’
  • 김무진기자
  • 승인 2022.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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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엘알토 지역 취약계층에
2024년 말까지 취·창업 지원
지난 25일 열린 계명문화대학교 및 볼리비아 기술직업훈련원 간 협약식에서 양 기관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계명문화대 제공

계명문화대학교가 중남미 국가인 볼리비아 기술직업훈련원 측에 교육 지원을 펼친다.

31일 계명문화대학에 따르면 지난 25일 볼리비아 기술직업훈련원(CEA-KOREA)과 엘알토 지역 취약계층 성인학습자의 취·창업 기회 확대를 주된 내용으로 한 협약을 체결했다. 계명문화대는 오는 2024년 12월까지 관련 사업을 수행한다.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계명문화대 방문단은 지난 16일 볼리비아 현지를 찾아 볼리비아 교육부를 비롯해 엘알토시청, 엘알토국립대, CEA-KOREA 등 7개 직업훈련원 관계자를 만나 해당 프로젝트의 중요성과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이를 통한 지역사회의 발전 가능성을 확인했다.

계명문화대는 이번 협약을 통해 볼리비아 기술직업훈련원에 교육혁신지원센터(CEA-Innovation Service Center)를 설치하고 이를 중심으로 영·유아 및 교육과정 개발·개편, 뷰티미용과 교육과정 개발·개편, 디지털 역량 강화 및 교수법 향상, 취·창업 역량 강화를 위한 산·학·관 연계 네트워크를 구축할 방침이다. 또 CEA-KOREA의 수강생 학습권 보장을 위한 영·유아 돌봄교실을 설치하고, 한국의 관련 프로그램을 보급하는 등 교육의 질적 향상에도 힘을 쏟기로 했다.

박승호 계명문화대 총장은 “대학 설립 모토인 ‘프론티어’ 정신을 바탕으로 아시아를 넘어 중남미 지역 직업교육 발전 및 사회공헌에 꾸준히 대학의 역량을 지원할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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