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항공레저 산업 메카로 도약 ‘시동’
  • 윤대열기자
문경시, 항공레저 산업 메카로 도약 ‘시동’
  • 윤대열기자
  • 승인 2022.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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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러글라이딩 활성화 위해
관련 단체와 업무협약 체결
문경시는 최근 시청에서 신현국 문경시장, 황재용 시의장, 송진석 (사)대한패러글라이딩협회 회장, 신성철 문경시패러글라이딩협회 회장, (주)진글라이더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가운데 패러글라이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문경시 (사)대한패러글라이딩협회 ㈜진글라이더는 △패러글라이딩 월드컵 및 아시아 오세아니아선수권대회 유치 및 개최(2022년~2024년) △문경 지역 패러글라이딩 산업 홍보 및 제반 지원 △지역 관광 홍보 및 특산물 판매 지원 등 문경 패러글라이딩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문경시와 (사)대한패러글라이딩협회는 10월 15일부터 10월 22일까지 8일 간 문경 단산 활공장에서 ‘2022 패러글라이딩 월드컵 문경 아시안투어’를 개최한다.

이 대회는 국제항공연맹(FAI)이 공인하는 국제대회로써 세계랭킹 30위권 내 선수7명 국내랭킹 3위 이내 선수 등 국내외 15개국 13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문경 단산활공장은 주흘산 조령산 등 백두대간을 가로지르는 아름다운 산세와 분지형태로 활공하기에 적합한 지형 그리고 수도권과의 접근성 등 패러글라이딩을 위한 천혜의 자연지형조건을 갖추고 있다고 덧붙였다.

송진석 회장은 “문경 단산활공장은 유럽의 알프스 등 세계 유수의 활공장과 견주어도 손색이 없을 만큼 최적의 활공 조건을 갖추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각종 세계대회 유치 등 문경 패러글라이딩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단산 활공장은 개장 후 각종 국제대회를 유치하며 명실 공히 전국 최고의 활공 명소로 각광을 받고 있고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2009년 이후 13년 만의 국제대회 개최와 더불어 관련 인프라 확충을 통해 문경시가 항공레저 산업의 메카로 거듭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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