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 황금은어축제’ On몸으로 즐겼다
  • 김영호기자
‘영덕 황금은어축제’ On몸으로 즐겼다
  • 김영호기자
  • 승인 2022.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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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이후 첫 대면축제
관광객·주민 몰리며 성료
다채로운 프로그램 각광
‘On몸으로 즐기자’ 2022 황금은어축제 반두잡이 체험에 참가자들이 반두로 황금은어를 잡으며 즐거워하고 있다. 사진=영덕군 제공.
영덕군 영덕읍 화개리 오십천 둔치에서 지난달 29일부터 31일까지 열린 ‘2022년 영덕황금은어축제’가 피서객과 지역주민들의 뜨거운 호응속에 성료됐다.

‘다시 On 영덕, On몸으로 즐기자’ 주제의 축제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영덕군 지역에서 첫 대면 축제로 열려 가족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남기려는 인파로 행사장은 크게 붐볐다.

영덕황금은어축제추진위원회 최병일 위원장의 개막 선포로 시작된 행사는 축하무대와 버스킹 등 다양한 공연과 함께 황금은어 반두잡이(총 9회), 은어 숯불구이, 가족 물놀이, 은어인형·등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이 펼쳐지고 지역 우수 지역특산물 특판, 프리마켓과 푸드트럭 등의 풍성한 먹거리로 참가자들의 오감을 즐겁게 했다.

영덕군과 추진위는 축제 성공을 위해 영덕군과 추진위는 대표 프로그램인 영덕황금은어 반두잡이의 체험장을 확장하고 다량의 은어를 ‘물반, 고기반’으로 공급해 참가자들이 맑고 차가운 오십천에 발을 담그고 어렵지 않게 짜릿한 손맛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무더운 날씨를 피할 수 있도록 대형 그늘막과 차광막을 설치해 행사장 곳곳에 쉼터와 편의시설을 조성하고 가족 물놀이 체험장 내 워터슬라이드, 패들보드 등의 놀이기구를 추가 설치해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물놀이 체험도 제공했다.

김광열 군수는 “코로나19로 지친 마음과 한여름의 무더위가 영덕팔경 중 으뜸인 오십천의 맑고 시원한 하천에 쓸려 날아갔기를 바란다”며 “축제가 더욱 다채로운 콘텐츠와 체험 프로그램으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여름축제가 될 수 있도록 부족한 부분은 개선하고 잘된 부분은 부각해 나가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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