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해도동개발자문委 “高물가로 시름 잠긴 무료급식소에 활력 되길”
  • 신동선기자
포항 해도동개발자문委 “高물가로 시름 잠긴 무료급식소에 활력 되길”
  • 신동선기자
  • 승인 2022.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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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나눔의 집에 ‘사랑의 양곡’ 전달
108만원 상당 20kg 양곡 20포
저소득층 위한 나눔활동 ‘훈훈’
포항시 해도동개발자문위원회가 포스코 나눔의 집에 사랑의 양곡을 전달하고 있다.
포항시 남구 해도동개발자문위원회(위원장 이상협)는 2일 해도동 무료급식소인 포스코 나눔의 집을 방문해 108만원 상당의 양곡(20kg) 20포를 전달했다.

이번 후원은 최근 전세계적인 고물가로 식료품 및 원자재 가격 인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무료급식소를 돕고자 계획했다.

포스코 나눔의 집은 하루 300여명의 취약 계층의 든든한 한 끼가 돼왔다. 코로나19 확산으로 2020년 문을 닫았다가 지난 7월 무료 급식 활동을 재개했지만, 코로나 재확산과 고물가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황보태희 해도동장은 “코로나와 고물가 등으로 인해 무료급식소 운영에 많은 어려움이 있는 것으로 안다”며 “이번 후원이 무료급식소에 활력이 될 것”고 고마움을 내비쳤다.

한편 해도동개발자문위는 저소득층을 위한 복지분과를 마련해 꾸준한 봉사와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작년 코로나19 상황에서도 폐지 줍는 어르신들을 위한 방한복 지원과 취약계층을 위한 김장김치 전달 등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해왔다.

개발자문위는 올해 취약계층들을 위한 주거환경 개선과 후원 물품 전달 등 다양한 복지 사업을 마련해 소외된 이웃이 없는 해도동을 만들기 위해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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