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두질로 37마리 휙~’ 봉화은어축제 漁神 탄생
  • 채광주기자
‘반두질로 37마리 휙~’ 봉화은어축제 漁神 탄생
  • 채광주기자
  • 승인 2022.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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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여명 뛰어들며 축제 후끈
봉화은어축제 반두잡이 최고의 어신으로 등극한 김교설씨가 박현국 봉화군수로부터 축하와 함께 상금을 받고 있다.

제24회 봉화은어축제가 막바지에 접어든 지난 6일 은어축제의 킬러콘텐츠인 제3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전국 반두잡이 어신(漁神) 선발대회가 펼쳐져 관광객들의 관심을 모았다.

어신 선발대회는 제한된 시간동안 반두를 이용해 은어를 가장 많이 잡는 사람이 우승하는 대회로 사전 접수한 100여 명이 이날 대회에 참가했다.

시작을 알리는 힘찬 타징 소리와 함께 전국에서 모인 어신 후보들이 일제히 내성천에 뛰어들며 은어를 잡기 위한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37마리를 잡은 김교설(59·구미) 씨가 1위를 차지해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과 100만원의 상금을 획득했다.

27마리를 잡은 장상오(56·봉화) 씨가 2등으로 경상북도지사상과 상금 50만원, 23마리를 잡은 김종열(27·부산) 씨가 3등으로 봉화군수상과 상금 30만원을 각각 받았다. 또한 이날 저녁 테마 공연으로 국내 대표 인기 록밴드 국카스텐의 단독 미니 콘서트가 60분간 스탠딩으로 진행돼 관람객들에게 시원한 여름밤을 선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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