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관계 개선 특별프로그램은 학생과 학부모가 한 팀이 돼 체험기관인 구미전자정보기술원을 직접 방문해 케이크와 도시락 만들기 체험을 한다.
이후에는 근처 식당을 방문해 밥을 먹으면서 재미있는 추억을 만들고 가족 간 좋은 분위기와 관계를 형성하도록 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김모 학생 학부모는 “평소에는 할 기회가 잘 없는 아이와 함께하는 활동을 할 수 있어 즐거웠고 의미 있었다”며 “나중에 두고두고 이야기할 수 있는 재미있는 추억거리가 하나 생긴 것 같다”라고 말했다.
박현숙 교육지원과장은 “활동에 참여한 학생과 학부모님들이 함께 해 즐거운 시간이 됐기를 바라며 서로 활동을 하며 대화하는 시간을 통해 학생이 심리적·정서적으로 안정돼 학교생활에 잘 적응하게 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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