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 속 관광객 20만명 발길
경제파급효과도 100억 추산
지난달 30일 봉화읍 내성천 일원에서 ‘봉화에서 COOL 하게! 은어로 FUN 하게!’라는 슬로건으로 개최된 제24회 봉화은어축제가 지난 7일 9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하고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경제파급효과도 100억 추산
올해 축제는 오락가락하는 굳은 날씨와 폭염에도 불구하고 20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봉화를 찾은 것으로 집계됐다.
이로인한 경제적파급효과도 100억여원으로 추산되며 축제의 흥행성과 경제활성화라는 두마리 토끼를 다 잡으며 성공적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3년만에 대면 축제로 돌아온 올해 은어축제는 코로나19에 지친 관광객과 군민들이 대거 축제장을 찾으며 대한민국 대표 여름축제임을 실감케했다.
특히 축제의 백미인 은어 반두·맨손잡이 체험은 구름인파를 몰고왔고 특설무대와 수변무대를 오가며 매일 진행된 다양한 테마 공연 프로그램은 세대와 장르를 넘나드는 공연으로 축제의 흥과 여름밤 낭만적인 추억을 선사했다.
야외 물놀이존, 샌드아트 모래놀이장 등 아이들을 위한 놀이장과 쉼터 확장 및 쿨링포그 설치 등 방문객들이 더욱 시원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해 가족단위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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