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내달 20일까지 신청 받아
대구시는 도시농업 저변 확대를 위해 오는 10~11월 2달간 지역 내 경로당, 아파트, 작은도서관 등 165곳에서 ‘찾아가는 도시농업학교’를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도시농업학교는 대구시가 지정한 도시농업 전문인력 교육기관(대구농업기술센터, 달성군농업기술센터, 대구카톨릭대학)을 통해 배출된 도시농업관리사가 직접 해당 장소를 찾아 교육하는 것으로 진행한다. 교육은 도시농업 실천 방법에 대한 이론을 비롯해 상추 및 쌈배추 모종을 직접 심어보는 ‘베란다 텃밭 만들기’ 체험 교육 등으로 이뤄진다. 회당 15명 정도 인원이 교육에 참여한다.
교육 참여 희망자는 내달 20일까지 이메일로 신청하면 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대구도시농업박람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동건 대구시 농산유통과장은 “코로나19로 장기화로 힘든 시간을 보낸 시민들이 ‘찾아가는 도시농업학교’를 통해 도시농업에 관해 많은 것을 배우고, 가정에서도 쉽게 도시농업을 실천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