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제주, 지역관광 활성화 맞손
  • 박형기기자
경북-제주, 지역관광 활성화 맞손
  • 박형기기자
  • 승인 2022.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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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전문 공기업 노하우 공유
국내외 관광객 유치 상품 개발
스마트관광시장에 역량 집중
제주관광공사 고은숙(왼쪽) 사장과 경북도문화관광공사 김성조 사장이 업무협약서에 서명하고 있다. 사진=경북도문화관광공사 제공

국내 최고 관광 인프라를 갖고 있는 경북도와 제주도가 지역관광 활성화와 국내외 관광객 유치 상품 개발 등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지난 9일 경북도문화관광공사는 회의실에서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관광 마케팅 사업추진 및 상호 발전방향 모색을 위해 제주관광공사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난 6월14일 경북도문화관광공사, 경북도, 제주관광공사, 제주도, 4개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된 스마트 관광활성화 전략 토론회 후속 조치이다.

업무협약에서 양 기관은 관광전문 공기업의 노하우 공유를 통해 지역관광 활성화, 국내외 관광객 유치 상품 개발 및 유관기관 네트워크 강화로 상승 무드를 타고 있는 관광시장 분위기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또 최근 각광 받고 있는 스마트관광 시장에도 양 기관의 역량을 집중할 예정이다.

경북도문화관광공사 김성조 사장은 “앞으로의 관광산업은 4차 산업을 넘어 5차 산업을 기반으로 하는 관광산업이 대세가 될 것”이라며 “코로나 이전에 찾아보기 어려웠던 IT기반의 관광·문화 관련 업체의 성장은 향후 포스트 코로나 시대 내국인뿐 아니라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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