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대국민 기자회견 예정
서울남부지법 민사51부 황정수 부장판사는 10일 국민의힘과 주호영 비대위원장을 상대로 한 이 대표의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서를 접수했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비대위가 12일 출범하는 만큼 11일에는 결과가 나올 수도 있다. 남부지법 관계자는 “재판부가 뒤로(12일) 심문기일을 정해 회복할 수 없는 피해가 발생한다고 판단한다면 오늘, 내일이라도 심문기일을 잡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 9일 국민의힘은 전국위원회를 열고 주호영 의원을 비상대책위원장으로 임명했다. 이에 따라 지난해 6월 취임한 이준석 대표는 2년 임기를 채우지 못하고 1년2개월 만에 자동해임됐다. 이에 이 대표는 페이스북에 올린 입장문에서 “가처분 신청 합니다. 신당 창당 안합니다”라고 의지를 나타낸 바 있다.
이 대표는 13일 대국민 기자회견에서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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