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 SW산업 육성 DB 구축 잰걸음
  • 김우섭기자
道 SW산업 육성 DB 구축 잰걸음
  • 김우섭기자
  • 승인 2022.08.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31일까지 활용 가능 SW 자원 조사
SW기업·관련 기관·대학·전문 인력
경북도가 급성장하는 소프트웨어 산업 육성을 위해 지역 내 활용 가능한 자원 파악과 DB구축을 위한 자원조사에 나섰다.

도는 11일부터 31일까지 지역 내 소트웨어 기업, 기관·대학, 전문인력 등 이해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소프트웨어 자원 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소프트웨어 산업의 전문기업, 기술전문가 등 지역이 보유 중인 소프트웨어 자원에 대한 DB를 확보함으로써 소프트웨어 인력양성과 지원사업의 효과성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사에서 확보된 자원은 소프트웨어 오픈 뱅크(구축예정)에 공유하고, 관련 산업의 지원 정책 수립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1단계로 전문조사기관에서 소프트웨어 지역 기업(120개), 지역 소프트웨어 관련 기관·대학(50개), 소프트웨어 전문인력(160명) 등 이해관계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다.

이를 통해 지역 소프트웨어 산업의 기본현황, 기업별 연구 개발현황, 정책지원 수요, 수행사업 현황, 장비구축 현황, 전문 인력의 학력 및 전문성, 주요경력 등을 파악할 방침이다.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2단계로 올해 말까지 소프트웨어 오픈뱅크를 구축해 개발 프로그램 및 참여 인력 정보를 공유함으로써 지역의 소프트웨어 산업의 거점으로 삼을 계획이다.

도는 지난해부터 ‘경북형 소프트웨어 인력양성’ 사업을 통해 지역 중소기업과 연계해 지역인재가 직접 개발에 참여하는 기업 맞춤형 소프트웨어 인력 양성을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영석 경북도 일자리경제실장은 “지금은 하드웨어가 아닌 소프트웨어가 중심이 되는 시대이다”며, “조사를 통해 분절돼 있는 지역의 소프트웨어 정보를 종합하고 혁신 자원으로 널리 공유될 수 있도록 제공해 소프트웨어 산업 활성화와 인력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최신기사
  • 경북 포항시 남구 중앙로 66-1번지 경북도민일보
  • 대표전화 : 054-283-8100
  • 팩스 : 054-283-5335
  • 청소년보호책임자 : 모용복 국장
  • 법인명 : 경북도민일보(주)
  • 제호 : 경북도민일보
  • 등록번호 : 경북 가 00003
  • 인터넷 등록번호 : 경북 아 00716
  • 등록일 : 2004-03-24
  • 발행일 : 2004-03-30
  • 발행인 : 박세환
  • 대표이사 : 김찬수
  • 경북도민일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북도민일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HiDominNews@hidomin.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