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규석(56·사진) 제11대 대구지방고용노동청장이 지난 11일 취임, 공식 업무에 들어갔다.
15일 대구노동청에 따르면 김 신임 청장은 지난 11일 약식으로 취임식을 갖고 대구·경북지역 주요 현안 사항을 우선 점검하는 것으로 업무를 시작했다.
그는 전남 장흥고등학교와 경기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지난 1995년 행정고시 38회로 공직에 들어온 뒤 고용노동부 고용지원실업급여과장, 제조산재예방과장, 산업안전과장, 대전지방고용노동청장, 산재예방감독정책관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쳤다.
김규석 신임 대구노동청장은 “산재 사망사고를 줄이고, 산업재해 예방과 자율·상생의 노사관계 정책 등이 안착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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