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인재창조원은 11일과 12일 양일 간 포스코 QSS제조혁신 참여기업 대표이사 워크숍을 가졌다.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에서 열린 발대식 행사에 올해 산업혁신운동 참여기업 56개사의 대표이사 및 임원들과 포스코인재창조원, 포스코, 대한상공회의소 임원 등이 참석했다.

산업혁신운동은 국내 최초 대기업과 1차 협력사 중심의 생산혁신 사업을 2단계에 걸쳐 2·3차 중소 협력사까지 확대 지원하는 대표적인 대중소 상생형 사업이다. 1단계 사업은 2013년 8월 시작돼 5년 간 86개 출연기업이 1만여개 중소기업의 혁신활동을 지원했으며, 2단계는 2018년 9월부터 1단계 사업의 성과를 바탕으로 다시 5년 간 지속적인 중소기업 혁신활동을 지원한다.

이번 워크숍에는 포스코인재창조원 정태진 혁신기술교육센터장과 포항산업과학연구원(RIST) 융합혁신연구소 김영덕 소장이 각각 ‘포스코 경영이념과 더불어 함께 가는 공생 스토리’와 ‘중소기업의 미래 경쟁력(스마트화)’라는 주제로 발표하고, 대양금속 유광호 전무가 혁신 성공 스토리를 공유했다.

워크숍에 참여한 김경민 보운 대표는 “혁신활동에 참여하는 임원들을 만나 기업 혁신 노하우를 공유하며 의지와 열정을 다질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